No. | Title | Date | Award Organization | Remark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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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A man of merit to semi conductor | 2021.10.28 | Ministry of Trade, Industry and Energy | - | |
2 | Exporting Award | 2018. 12.07 | Korea Government | - | |
3 | Best Company of Bucheon City | 2018. 05.01 | Bucheon City | - | |
4 | Supplier Excellence Award | 2017. 05. 10 | TEXAS Instrument | - | |
5 | Best Company Award | 2015. 02. 10 | the Minister of Gender Equality and Family | - |
최윤화, 부산아테네포럼에서 ‘혁신기업 제엠제코 기업가정신’ 강연 < 인사∙동정∙부고 < 피플 < 기사본문 - 전기신문 (electimes.com)
세계 반도체 기술 선도 위한 특허출원부터 성장 전략 소개
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형균)는 지난 25일 중구 보수동 아테네학당에서 ‘부산아테네포럼 시민아카데미(BACA)’시즌2 9회차에 제엠제코 최윤화 대표를 초청해‘파워반도체 혁신기업 제엠제코의 기업가정신’강연을 들었다.
제엠제코는 2007년 설립해 소재·부품·장비를 모두 영위하는 전력반도체 기업이다. 지난 2020년 경기도에서 부산으로 본사와 연구소, 공장을 부산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일반산업단지로 이전해 온 ‘부산 1호 이전 반도체 기업’이다. 지난해 7월에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산업단지가 전력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지정되면서, 전력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앵커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제엠제코는 전력반도체 소자연결을 위한 핵심소재 클립을 개발했다. 대량 양산기술을 확보해 미국 TI(Texas Instrument)사 공급을 시작으로 현재 세계 10대 전력반도체 회사에 공급하고 있다. 매출의 90%를 해외 수출하는 수출강소기업이다.
제엠제코는 차량용 실리콘바이드(Sic) 전력반도체 패키징 사업을 추진하며, 자체 장비를 외부 판매하는 등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전략으로 사업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전력반도체 기술 개발에 진심인 최대표는 국내외 특허 전략을 중심으로 기술개발과 보호에 과감히 투자하고 있다. 현재 국내외 등록특허 150건을 보유하고 있고, 83건이 출원 및 심사 진행 중이다.
아울러, 제엠제코는 지산학협력 14호 브랜치이자 ‘파워반도체 인재양성 공유대학’에도 참여하고 있다. 부산 이전 1호 반도체 기업으로서 전략반도체 소부장 인프라 구축과 전력반도체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도 노력 중이다.
지난해에는 중소기업 기술혁신 유공 대통령표창과 대한민국기술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중소기업 R&D 우수성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그간의 기술력과 노력을 인정받았다.
최 대표는 “제엠제코는 기술 앞에서는 모든 직원이 계급장을 떼고 동등한 입장에서 토론한다. 다양한 의견을 듣는 열린 마음이 있고 자신의 논리를 설득할 기술력도 있다.”며 경영 철학을 이야기했다. 아울러, 전력반도체가 일상 속 모든 제품에 활용되지만 대부분이 수입품인 안타까운 상황과 반도체 기술자립을 위한 업계의 노력도 전했다.
한편 최 대표는 부산으로 이전하게 된 이유로 부산이 반도체기업 운영에 필수 조건을 갖춘 도시라고 강조했다. 바로 에너지 절감 가능성, 담수화 물 사용의 용이성, 24개 대학과 인재, 항공물류 인프라 등이다. 최 대표는 덧붙여 “이러한 훌륭한 입지적 조건도 있었지만 임랑해수욕장을 마주하고 그 아름다움에 반해 여기다!라고 결정했다”며 부산 사랑을 표현하기도 했다.
한 참가자는 “전력반도체 기술과 산업에 대해 너무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해주셔서 참가자들만 듣기 아까운 강연이었다.”며 “수도권에서 부산으로 본사 이전 결정이 대단하고, 부산에서 미래 대표산업이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희망이 느껴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윤화 대표는 “부산이 세계 최고 전력반도체 도시로 성장했을 때 부산 1호 이전 반도체 기업인 제엠제코가 초석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자부심을 갖고 기업 경영은 물론 지역 전력반도체 산업 생태계 육성에도 적극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전력반도체 산업은 우리 일상 전반에 활용되는 기술이자 전기차, 친환경 에너지 등 친환경 산업과 궤를 같이하는 중요한 미래 산업이다. 부산이 다시금 첨단기술의 메카가 되고 지역 청년이 좋은 일자리에서 정주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시즌2 2부에서는 ‘선배기업인의 기업 혁신과 도전에 대한 기업가 정신’을 주제로 금양(장석영 대표), 동아플레이팅(이오선 대표), 파나시아(이수태 회장), 슈올즈(이청근 회장), 제엠제코(최윤화 대표)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내달 15일부터는 시즌2 3부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스타트업 기업인’강연이 진행된다. 10회차는‘장애인 업무플랫폼 혁신스타트업’ 브이드림 김민지 대표가 강연한다.